아빠가 아들에게
엄마가 아들에게
사랑하는 아들 은호야,
어느덧 네가 인생을 함께 걸어갈
동반자를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 왔구나.
아빠는 이 순간이 너의 인생에서
가장 책임 있고
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생각해.
결혼이란 건
서로가 서로를 닮아가야 한단다.
때론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
마음이 어긋날 때도 있겠지만,
그럴수록 더 많이 대화하고
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라.
아빠는 은호와 아영이가 함께 걸어갈 길이
분명히 따뜻하고 아름다울 거라 믿는다.
지금처럼 그래왔듯 그 모든 날들 속에서
언제나 아빠랑 엄마가
너희 뒤에 있다는 걸 잊지 마라.
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,
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.
아빠가
사랑하는 우리 아들 은호야
너를 처음 품에 안았던 날이
아직도 어제 같은데 이제는
누군가의 남편이 되어
가족을 책임지는 자리에 섰네.
그 모습이 자랑스럽고 또 대견해서,
엄마 마음이 벅차.
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
삶을 만들어가는 긴 여정이야.
언제나 좋은 날만 있는 건 아니지만,
서로가 함께라면 어떤 날도 견딜 수 있어.
은호가 지금까지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
책임감이라면 너무 잘 해낼 거라고 믿어.
아영이에게 누구보다도 좋은
남편이 되어주고, 아껴주고,
웃음이 끊이질 않는 가정이 되길 바래.
엄마는 너희 둘의 행복을 진심으로
기도하고 축복해
매 순간이 지금처럼, 지금보다도 더
빛나길 진심으로 기도할게.
엄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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