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빠가 딸에게
엄마가 딸에게
사랑하는 우리 딸 아영아
늘 아빠한테 '딸바보'라 놀리던 네가
이젠 누군가의 사랑하는 아내가
된다고 하니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하네.
늘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처럼
아쉽기도 하고,
듬직한 사위가 생긴다니 기쁘기도 하고.
그동안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지
말로 다 전하지 못한 것 같아.
언제나 우리 둘째 딸이 있어
너무나 행복한 날들이었어.
아빠는 아영이가 선택한 사람을 믿고
한 사람의 아내로 성장하는 널
뒤에서 응원하며 바라볼게.
새로운 삶 앞에서 두렵지 않게,
사랑으로 지혜롭게 살아가길.
언제든 네가 기대고 싶은 날엔
아빠가 항상 뒤에 있다는 걸 잊지마!
사랑해 우리 딸
사랑하는 우리 딸 아영아
이름을 부르기도 전에 눈물부터 나오네~
아가처럼 작았던 너를 업고 다니던 시간이
눈 깜짝할 새 지나가더니,
이제는 세상 누구보다도 더 아름다운
신부가 되었어.
아영이를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려니
가슴 한편이 시리지만, 아영이의 새로운
출발을 누구보다 축복하고 싶어.
엄마가 결혼해서 살아보니
가장 필요한 건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,
함께 성장할 수 있는
소중한 동반자라는 걸 알게 되었어.
그리고 아영이가 만난 은호가
그런 사람이여서,
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 같아서
엄마는 참 다행이고 기뻐.
아영이는 언제나 따뜻하고 밝은 아이니깐
이제 그 따뜻함을 은호와의 가정안에서도
가득 쌓아가길 바래.
살면서 힘든 날이 오더라도
그 모든 순간에 '함께'라는 말이
너희를 지켜줄 거야.
엄마는 언제나 아영이 편인거 알지?
아영이는 늘 엄마의 자랑이자 사랑이야.
아영이의 새로운 시작을
누구보다도 축복하고 사랑해
아영이를 가장 사랑하는
엄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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